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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신성공소

정읍지역 사목 중심지

신성공소

  • 주소 정읍시 신성길 176-17
  • 전화 063) 538-0091(시기동성당)
  • 정읍지역에는 내장산 주위로 많은 교우촌이 있었고 선교사들이 훌륭하다고 칭찬한 공소도 여럿 있었다. 신성리에는 황석두 성인과 기해박해 때 순교한 프랑스 선교사들의 순교 사실을 증언한 황 막달레나가 살고 있었고, 등천공소에는 조화서 성인의 후손들도 살고 있었다. 1903년 6월 수류 본당 남쪽을 분리하여 신성리 본당이 설립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김승연 아우구스티노 신부가 부임했다.
    1907년 제2대 주임으로 부임한 미알롱 신부는 1909년 봄 성당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8칸의 기와집 성당과 4칸의 사제관, 그리고 6칸의 회합실을 짓고 돌로 담을 쌓아 1914년에 완공했다. 그리고 드망즈 주교가 성 알로이시오를 주보로 성당을 축성했다.
    1931년 1월에 부임한 제4대 고군삼 신부는 정읍 읍내 중심지 명덕동에 성당 부지를 마련하고 성당을 이전한 후 정읍본당으로 개명했다. 이때 신성리본당의 성당 건물은 매각하여 정읍본당을 짓는 비용으로 사용했다. 현 경당은 옛 사제관 건물이다.
    신성리성당은 초창기 한옥 형태의 성당 건축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문화재 자료 제180호로 지정되었다. 공소와 회합실 외에 성당 터 주추돌과 식료품을 보관한 지하창고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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