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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초남이성지

‘호남의 사도’ 유항검의 생가터

초남이성지

  • 주소 55364 완주군 이서면 초남신기길 122-1
  • 전화 T: 063) 214-5004 / 010-3669-5013 F: 063) 214-5008
  • 미사 월요일: 오전 7시(생가터, 성 요셉성당)
    화~주일: 오전 11시(교리당, 유항검 나눔의 집)
    식사 예약 가능
  • 홈페이지 http://cafe.daum.net/chonamri
  • 이메일 chonami5004@naver.com
  • 초남이성지는 복자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가족의 생가가 있던 곳이다. 호남 최고 갑부인 유항검은 1784년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은 후 적극적 나눔을 실천하고 종들을 형제처럼 대하며 복음을 전했다. 아들 유중철 요한과 며느리 이순이 루갈다는 이곳에서 4년 동안 동정부부로 살았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유항검은 전주 남문 밖(현 전동성당)에서 능지처참형을 받았으며, 집터는 파가저택되었다. 아들 유중철과 유문석은 전주옥에서, 이순이와 조카 유중성, 부인 신희와 제수 이육희는 숲정이에서 순교하였다. 이들 7명의 유해는 바우배기에 묻혔다가 1914년 치명자산 묘지로 이장되었다.
    교리당은 유항검이 교리를 가르치고 논하며 숙식을 제공한 장소이다. 이곳을 기점으로 전주, 김제, 금구, 영광 등에까지 천주교가 전해졌다. 1795년 주문모 야고보 신부가 이곳에서 한 주간 머무르며 미사와 고해성사를 거행하였다.
    바우배기는 1791년 신해박해 때 참수치명된 한국 최초의 순교자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의 유해가 순교한 지 230년이 지난 2021년 3월 11일 발견된 곳이다. 세 분의 유해는 교리당의 순교자 묘소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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