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성지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
나바위성지
- 주소 54514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1길 146
- 전화 063) 861-9210
- 미사
주말: 오전 6시, 10시(단체 예약시 따로 미사 가능)
월: 오전 6시
화•목: 하절기(5-9월) 오후 7시30분 / 동절기 오후 7시
수•금: 오전 10시 30분
토: 오후 6시
고해성사: 미사 전후(특별 고해소 운영)
피정•식사 가능(예약 필요) - 홈페이지 http://www.nabawi.kr
- 나바위성지는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 김대건 신부와 조선 교우 11명이 1845년 10월 12일 밤 조선에 도착해 첫발을 내디딘 축복의 땅이다. 또한 박해로 성직자를 잃은 조선교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최초의 한국 사제와 선교사들의 복음 선포에 대한 강한 열망과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성지이다. 베르모렐 신부가 이곳에 성당을 세울 때는 김대건 신부 일행을 기념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였기에, 이곳에 성당이 자리 잡은 것은 하느님의 특별한 섭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
1907년에 완공된 나바위성당의 첫 모습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한옥 형태를 취하였다. 그러나 1916-1917년에 개보수를 하면서, 흙벽은 서양식 벽돌로, 성당 입구는 고딕식 벽돌조로 종탑을 세웠으며, 외부 마루는 회랑으로 바꾸었다. 건축 양식이 특이하여 국가 사적 제318호로 지정되었다. 특히 전통 관습에 따라 성당 내부를 칸막이로 나누어 남녀 자리를 구분하였는데, 그 기둥이 그대로 남아 있다. 성당 제대 주변에는 중국 남경의 성 라자로 수도원에서 제작한 세례대와 벽 제대 등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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