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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2024.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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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전주가톨릭신학원

  • 신학원장 윤태종(토마스) 신부
  • 전담교수 이정석(라파엘) 신부
    김기남(세례자 요한) 신부
  • 행정실장 황원철(프란치스코)

신학원 소개

전주가톨릭신학원은

전주가톨릭신학원(이하 ‘신학원’)은 초·중·고 학생, 예비신자 교리를 담당하는 교사의 양성을 제1의 목적으로 하여, ‘천주교 전주교구 설정 60주년’인 1997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래 신학원은 어린이부터 성인 예비신자까지의 교리교육을 담당하는 교리교사와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공부하고자 하는 교우들을 돕는 말씀봉사자들을 충실히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본래적 목적 외에도 교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고, 나아가 자기 개인 신앙의 심화에 관심이 있는 교우들에게 언제나 문호를 개방해왔다.


설립담화문

전주 가톨릭 신학원 설립에 즈음하여 친애하는 교형 자매 여러분!

우리 교구의 절실한 필요에 의해서 그 동안 논의되어 왔던 “신학원”을 이제 정식으로 설립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어린이 교리 교육에서부터 성인 예비신자 교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모양과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레지오 마리에 선교활동에서부터 전문적 선교사 활동에 이르기까지, 선교를 본질로 하는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가장 크게 요구되는 것은, 선교 활동에 뛰어드는 신앙인 하나하나가 하느님께서 교회에 맡겨주신 유산을 제대로 받아들여 이해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전하십시오”(2디모 4,2). 바오로 사도의 이 말씀처럼, 우리는 누구나 자기의 처지에서 하느님의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게 할 때, 자기 자신의 삶이 거의 끝나감을 의식한 바오로 사도와 함께, 우리도 한 삶이 끝날 때 긍지를 가지고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훌륭하게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는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2디모 4,7-8).
금년에 우리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에 처음으로 복음이 전파된 것은 호남의 사도 유항검님이 서울로 가서 영세입교한 후 고향에 돌아와 선교활동을 시작한 1784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지역 교회의 역사는 한국 교회 자체의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 지역의 복음화 역사는 일곱 분의 순교 성인을 배출하였고 교황청에 시복 및 시성을 청원하고 있는 분들이 또 다섯 분이나 될만큼, 생명을 바쳐서 신앙을 증거하신 분들의 숨결이 배어있는 역사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제 설립하게 된 신학원도 순교선열들의 이런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에게 전해진 믿음을 굳건히 지키고 이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하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 수행에 그 근본취지를 둘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신학원에서는 초․중․고 교리, 예비신자 교리를 담당할 교사의 양성을 제1의 목적으로 하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교회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며, 나아가 자기 신앙의 심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것입니다.
전주 가톨릭 신학원은 성서부와 교리부로 나뉘어, 이 두 분야에서 모두 이론적 토대를 쌓게 하는 강의, 그리고 그 내용을 수강자가 자신과 주변의 삶에 비추어 충분히 소화하고 내면화하며 나아가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형태의 나눔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서분야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성서사도직 활동을 통해서 세계 여러 지역에서 개발되어 그 효력이 인정된 다양한 방법을 원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 지역의 상황에 더욱 적합한 방법을 창의적으로 찾아나갈 것입니다.
교리부는 1992년 10월 11일에 교황청에서 반포된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대본으로 하여, 교회가 전통적으로 지켜온 신앙의 기본적인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시키는데에 주력할 것입니다.
전주 가톨릭 신학원이 우리 신앙인들의 믿음을 한층 더 굳게 하고 지역 복음화 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교구 공동체 전체의 한결같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합니다.

1997년 8월 15일 전주 교구장 이 병 호 주교


신학원 학과 소개

전주 가톨릭 신학원 교리부는

교리부는 학생교리와 예비신자 교리를 담당할 교사의 양성을 위해 가톨릭교회의 정통적 가르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기본 교재로 하고 ‘공의회 문헌’ 등 교회의 중요 문헌들을 참고로 하여 계시 진리와 교회의 전례, 그리스도인의 삶과 기도에 대해 공부한다. 그리고 실재적인 교리 전달을 위한 교리교수법 등을 이수한다.
교리부의 교리교육과(주간) 2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통하여 ‘교리교사(정) 자격증’을 수여하고, 직장인들을 위한 신앙연수과(야간)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종합 평가를 통해 ‘교리교사(준) 자격증’을 수여한다.
전주 가톨릭 신학원 성서부는 성서부의 성서연수과는 2년 과정에 걸쳐 신, 구약 성경 전체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주요 내용을 다루는 문제집을 풀면서 성경을 통독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과정이다. 성서교육과는 성서연수과를 이수한 학생들이 성서 주석 및 거룩한 독서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성경을 이해함으로써 장차 일선 본당에서 ‘말씀의 봉사자’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양성한다.
성서부의 성서연수과를 이수한 학생전원에게는 성서교육과 입학에 필요한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서교육과를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심사를 통하여 ‘말씀의 봉사자 자격증’을 수여한다.
유황검사도회 재교육 및 피정 교리부와 성서부를 졸업하고 파견을 받은 신자들에게 영적심화를 돕고자 분기별 강의를 개설하여, 성서신학과 교의신학의 개념, 전례와 영적심화를 북돋을 수 있는 강의를 개설하고, 또한 이들에게 연 피정을 정례화시켜 교구장으로부터 파견된 교리교사 및 말씀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함에 도움을 준다.

신학원 학과 소개
설립목적

(근거: ‘신학원 설립에 즈음한 교구장 담화문’)

  • 제1목적 초·중·고생 교리, 예비신자 교리를 담당할 교리교사 양성, 성서소그룹을 지도할 말씀의 봉사자 양성
  • 제2목적 교회 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재 양성
  • 제3목적 신앙인 개인의 신앙 심화
학과안내

정규과정

  • 교리부 : 교리교육과/신앙연수과
  • 성서부 : 성서교육과
  • 모집기간 (매년 11월 1일~명년 2월 중)

수시과정 성서연수과

  • 모집기간 (매년 3월 한달 간 / 9월 한달 간)
지원자격
  • 가. 수도자 및 평신도 남․여 (연령 및 학력제한 없음)
  • 나. 천주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지 1년 이상 된 자. (단, 성서연수과는 세례연한에 구애받지 않음)
  • 다. 본당 신부 혹은 수도원 장상의 추천을 받은 자. (※성서연수과는 제외)
제출서류
  • 가. 입학원서 (소정양식), 본당신부 (또는 수도원 장상) 추천서 (입학원서 내)
  • 나. 세례증명서 1부 (※원서와 함께 제출해 주세요)
  • 다. ※성서교육과는 성서연수과 졸업장 및 바오로딸 통신성서 2년 수료증 (그 외는 접수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