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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전라감영

순교자들이 용감하게 신앙을 증거한

전라감영

  • 주소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4가 1-6
  • 전화 063) 284-3222(전동성당)
  • 전라감영(全羅監營)은 1392년(태조 1년)에 전라도의 중심지인 전주에 설치되었으며, 전라도의 ‘행정·사법·군사, 교육·문화’ 등을 담당하며 전주 부윤을 겸직한, 관찰사(감사)가 근무하던 곳이다. 2020년에 전 전라북도청 자리에 감영의 일부를 복원하였다.
    감영에 소속된 ‘전주부영, 중진영, 중군, 전주 옥’ 등은 관찰사의 명령으로 천주교 신자들의 체포와 취조, 고문, 사형 등이 벌어진 자리들이다.
    신해박해(1791년) 때는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1801년) 때는 유항검 아우구스티노와 그의 가족(유관검, 신희, 이육희, 유중성, 유문석, 이순희), 김천애 안드레아, 윤지헌 프란치스코, 이우집, 김유산 등, 정해박해(1827년) 때는 이경언 바오로, 기해박해(1839년) 때는 신태보 베드로, 이태권 베드로, 이일언 욥, 정태봉 바오로, 김대권 베드로와 많은 신자, 병인박해(1866년) 때는 손선지 베드로를 비롯한 일곱 분이 전라감영에서 심문과 고문을 받다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 전라감영은 수많은 순교자들이 순교하기 직전까지 그리스도 신자의 참모습을 보여주며 당당히 신앙을 지켜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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