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국18차 새만금 생태계 복원 기원 월요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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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목국 작성일24-11-26 11:52 조회3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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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생태환경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18차 새만금 생태계 복원 기원 월요미사'가
11월 25일(월), 해창갯벌에서 총대리 김창신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의 주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미사에는 김창신 신부님 외 21명의 신부님들과 300여명의 신자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미사 강론에서 총대리 신부님은 '오늘 이 미사가 마지막이 아니라 또 새로운 시작이다. 우리 각자가 생태의 사도라는 의식을
가지고 이후에도 함께 해 주시길 청하며, 전라북도지사와 관계기관은 생태계 복원을 염원하는 외침에 귀 기울여 개발을 위한
새만금 추가 매립을 중단하고, 새만금 방조제의 배수관문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상시 해수 유통을 반드시 실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해창갯벌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미사인 만큼 많은 신부님들과 신자들의 참여로 진행되었고, 문화공연과 간식 나눔등으로
쌀쌀한 날씨이지만 마음만큼은 풍성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상시해수유통을 통한 새만금호 수질개선과 생태계복원에 대한 교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 이 미사는 앞으로
천주교정의구현전주교구사제단 주관으로 12월 2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전라북도청 정문 앞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후 진행되는 미사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