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2일 부안 해창갯벌에서 시작된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 및 생태계 복원 기원미사>가 1월 20일 오후 3시,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마지막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이날 미사에는 11명의 신부님들과 150여명의 신자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미사를 주례한 송년홍 신부님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상시 해수 유통입니다. 바닷물이 24시간 막히지 않고 흐르면 동진강과 만경강의 물도 막히지 않고 바다로 흘러 갑니다. 그러면 거기서부터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새만금 사업은 다시 모두에게 이로운 사업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6개월동안 미사를 준비하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진행되는 과정에도 함께 기도 해 주시기를 부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