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너머
감독 | 강이관, 부지영, 김대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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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정욱(seg. 이빨 두 개), 서옥별(seg. 이빨 두 개) |
줄거리
국가인권위원회의 새로운 프로젝트는 시선의 폭력, 시선의 정치에 관한 것이다. 시선을 다루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시선의 너머에 있는 인간의 권리에 대해, 다섯 명의 감독이 화두를 제시한다. <시선 너머>는 일상적인 시선의 폭력부터 테크놀로지의 폭력까지 다양한 영역을 건드린다. '이빨 두 개' (감독 강이관).
중학생 준영은 학교에서 우연히 영옥이라는 아이가 휘두른 야구방망이에 맞아 이빨 두 개가 부러지지만 오히려 그녀와 친구가 된다. 하지만 친구들은
탈북자 영옥과 연애한다며 준영을 놀리고 준영은 둘이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영옥을 대놓고 무시하는데… '진실을 위하여' (감독 신동일). 유산의 위기로 병원에 입원한 보정. 그 와중, 보정의 남편 인권은 병원 로비에서 돈이 든 가방을 잃어버린다. 마침 로비의 CCTV를 발견하고 병원 측에 협조를 요청하지만, 병원 측의 호언장담과는 반대로 카메라가 고장난 것으로 밝혀지며 난리가 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