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완주 천호본당, 성물공예체험센터 축복[가톨릭신문 201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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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9-07본문
전주교구 완주 천호본당, 성물공예체험센터 축복
“기도·정성으로 성물 직접 만들어봐요”
발행일 : 2012-09-02 [제2810호, 5면]
▲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성물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전주교구 완주 천호본당(주임 김영수 신부)은 24일 오전 11시 전북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841-1 현지에서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 축복식을 봉헌했다.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는 2011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241.92㎡(체험동 211.68㎡, 야외 화장실 30.24㎡)의 규모로 건축됐다. 체험동은 사무실·전시실 및 공방 2개소(한지공예, 목공예)와 다목적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다목적실은 체험객을 위한 체험장과 식당 및 세미나 또는 회의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천호본당 주보성인인 바르톨로메오 축일에 맞춰 열린 이날 축복식 이후 이 주교와 지자체장들은 직접 성물공예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전주교구 사제들과 지자체장,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호 주교는 “성지를 성지답게 만들려면 살아있는 우리가 성도가 되어야 한다”며 “주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품고 성지에 오는 모든 이들에게 사도의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천호마을 성물공예 체험센터는 2011년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연면적 241.92㎡(체험동 211.68㎡, 야외 화장실 30.24㎡)의 규모로 건축됐다. 체험동은 사무실·전시실 및 공방 2개소(한지공예, 목공예)와 다목적실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다목적실은 체험객을 위한 체험장과 식당 및 세미나 또는 회의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있다.
천호본당 주보성인인 바르톨로메오 축일에 맞춰 열린 이날 축복식 이후 이 주교와 지자체장들은 직접 성물공예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는 전주교구 사제들과 지자체장,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병호 주교는 “성지를 성지답게 만들려면 살아있는 우리가 성도가 되어야 한다”며 “주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품고 성지에 오는 모든 이들에게 사도의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