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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전문 봉사단! 까리따스 봉사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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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7-08 조회 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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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 유항검관 1층에서는 까리따스 봉사단(지도=서철승 신부) 월례미사가 봉헌되었다. 서철승 신부는 우리 까리따스 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활동을 하는 봉사단이 아니라 국가 재난 사태가 벌어졌을 때 천주교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그동안은 정기적으로 봉헌하는 미사가 없었는데, 지난 3월부터 3개월에 한 번씩 봉사단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라고 인사하며 적은 인원이지만 미사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까리따스 봉사단은 2006년 출발한 재난전문봉사단이다. 그동안 강원도 평창, 포항 태풍피해 현장, 남원과 충북 보은의 수해 현장 등 재난이 발생한 곳이면 어디든 팀을 꾸려 봉사활동을 해왔다. 단장 변효석 루도비코 형제는 봉사단이 출범하던 초기에는 100여 명의 활동단원이 있었고, 전국 어디의 재난 현장이나 지체하지 않고 달려가 있는 힘껏 봉사했다. 지난 코로나 기간 동안 활동이 주춤해지면서 단원도 많이 줄었고, 또 연로해져 실질적으로 활동이 어려운 분들이 많아져, 지금은 10여 명 정도가 남아있다. 활동할 수 있는 단원 모집이 시급한 과제이다.”라고 말하며 까리따스 봉사단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필요한 도움을 드리며 위로하고, 하루빨리 정상 생활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신체건강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도우려는 마음을 가진 분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교우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까리따스 봉사단 미사는 석 달에 한 번씩 봉헌되며, 다음 미사는 921()에 유항검관 1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미사 전에는 봉사에 필요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문의 : 063)230-1074(교구 사회사목국), 010-6797-8291(단장)

 

| 김동옥(교구 기자단), 사진 : 까리따스 봉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