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주기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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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4-18 조회 604회본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김선태 주교)는 4월 15일(월) 오후 2시 전남 목포 산정동성당(광주대교구)에서 김선태 주교 주례로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정순택 대주교(서울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광주대교구장), 문창우 주교(제주교구장겸,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장), 박현동 아빠스(성베네딕도 왜관수도원장, 덕원자치수도원구 자치구장 서리) 등과 지역별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단, 신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10주기 미사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기억’을 다짐하고 ‘연대’를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이번 미사에서 주교단과 사제단, 신자들은 미사 후 연도를 바치며 세월호 희생자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길 기도했다.
전주교구는 4월 16일(화)에 각 본당에서 10주기 미사를 봉헌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사제공 : 가톨릭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