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공소 새 단장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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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3-21 조회 643회본문
고창성당(주임=김요안 신부) 관할 심원공소에서는 3월 16일(토) 새 단장 감사 미사를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거행됐다.
미사에는 사제, 수도자, 평신도 80여 명과 양낙규 신부(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총원장)를 비롯한 역대 사목 수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김 주교는 강론 중에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성 손선지 베드로 수도원’이 심원공소 안에 설립되어 두 분의 수사님이 상주하게 되면서 공소에서 미사 참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앙이 되살아나면서 냉담자가 줄어들고 공소 건물도 공소 신자들의 노력과 고창성당 신자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새 단장을 하게 되었다. 아름답게 단장된 공소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십자가를 통해서 드러난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맛보며 그 사랑 안에 잠기는 것이다.”라며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창성당 공동체 그리고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심원공소는 고창군 심원면 연화2길 34-4에 자리 하고 있으며, 주일 오전 10시 30분 외 매일 미사가 있다. 주일미사 참석자 수는 50여 명으로 50~80대가 대다수인 가운데 귀농, 귀촌 가구가 10세대가 있는 신앙공동체이다.
| 송병근(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