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젊은이 성령 묵상회 개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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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1-06 조회 1,409회본문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언 16,3)이는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젊은이 성령 묵상회’의 주제 성구이다. 젊은이 성령봉사회 다니엘선교단(지도=소명섭 신부)은 1월 13일(금)~15일(주일)까지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제32차 젊은이 성령 묵상회’를 개최한다. 젊은이들의 신앙 성숙을 목적으로 열리는 묵상회는 각 본당의 20~40세의 신자들을 기도와 찬양·말씀의 장으로, 참가자들은 하느님의 사랑과 예수님을 통한 구원, 성령의 함께 하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런 사랑을 체험한 이들이 얼마나 변화될 수 있는가를 서로 나누게 된다.
소명섭 신부(교구 청소년교육국 부국장)는 “코로나로 인해 작년 7월, 제31차 젊은이 성령 묵상회 참가자를 모집하는 데 매우 힘들었다. 이제는 서서히 일상을 되찾아가고, 우리의 신앙도 깨어나야 할 때이니 용기를 내어 부르심에 응답하는 젊은이들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령 묵상회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묵상회를 주최한 다니엘선교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공감을 사고, 와닿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려고 노력하였다. 같은 시대를 사는 젊은이로서 봉사자들의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께 희망을 둘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러한 부분들을 신경 쓰며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니엘선교단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모인 선교단체로 현재 교구청 유항검관 다니엘방에서 매월 넷째 수요일 ‘열린 기도회’와 ‘열린 미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들어 처음 열리는 젊은이 성령 묵상회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청년들의 신앙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10-6773-7580 장슬아 아녜스(다니엘선교단장)
|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다니엘선교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