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ME 40주년 기념행사 및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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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5-25 조회 1,157회본문
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은 전주 ME 40주년 기념행사 및 미사를 5월 21일(토)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전국에서 3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랑은 결심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렸다.
한국 ME 대표 이석재 신부는 “교구장 김선태 주교님 문장의 부채를 방패로 삼은 것처럼, 부챗살이 반달처럼 퍼지듯이 ME의 모든 사랑이 전주교구로 퍼지듯이 축복을 빈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행사에서 전주 ME 40년을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이 있었다. 또한 조대성, 김영미 부부와 이태신 신부(옥봉성당)의 진행으로 ME주말 회상 시간을 가졌다.
파견미사를 집전한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랑의 기쁨을 언급하면서 “부부는 서로 존중하고, 어려움이 있을때 마다 함께 기도하고, 배우자가 조금이라도 화가 났을 때 손을 잡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상대방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겨 서로의 말에 귀 기울이고 서로 아끼고 배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주교구 ME주말은 1982년 7월 제1차를 시작으로 현재 제186차까지 4,209쌍 부부, 94명의 사제와 108명의 수도자가 참가했다.
ME(Marriage Encounter)주말은 혼인한 부부들이 부부관계를 깊고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서로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년 5회 진행되며 비신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 이진주(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