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배영근 요셉 신부 1주기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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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04-26 조회 1,214회본문
교구는 4월 18일(월) 오전 10시 중앙 주교좌성당(주임=박대덕 신부)에서 김선태 주교 주례로 故 배영근 신부 1주기 추모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변방이며 경제적으로 낙후된 갈릴래아로 가장 먼저 가셨듯이 배 신부님도 6.25 전쟁으로 큰 어려움을 겪던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원하셨다. 그것은 가난하고 극도의 어려움에 처한 한국인들과 동고동락을 하기 위해 오신 것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복음을 본받아 한국을 선택하고 실제로 교구 안에서도 늘 보잘것없는 자리에서 사제의 삶을 훌륭하게 사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들도 배영근 신부님의 삶과 정신을 본받아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 김선태 주교와 교구 사제단은 故 배영근 신부가 안장된 치명자산성지 성직자 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연도를 드렸다.
| 김도숙(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