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2021년도 신입생 입학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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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3-24 조회 1,888회본문
광주가톨릭대학교(총장=김혁태 신부, 이하 신학교)는 3월 16일(화)오전 11시 김혁태 신부 주례로 신입생 입학미사를 봉헌했다. 신학교 대성전에서 거행된 입학미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신학교 사제단과 교구별 성소국장 신부, 재학생들과 행사 관계자들만이 참여했다.
전주교구 신입생으로는 김낙훈(요셉, 인후동), 이희국(가브리엘, 삼천동), 민성진(베드로, 쌍교동), 강대건(대건안드레아, 천호), 최원혁(마르코, 서일)등 5명이 입학했다. 입학한 신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낙훈: 당신을 따르는 여정에 허락하시어 신학생으로 불러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설레임과 기대감도 있지만 긴장되고 걱정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신학교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공부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희국: 오랫동안 꿈꿔왔던 신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하지만 과연 잘 할수 있을까? 라는 마음에 걱정과 두려움도 있습니다. 부족한 만큼 하느님께 청하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신학생이 될수록 노력하겠습니다.
민성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당신 도구로써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지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교우분들을 기억하며 늘 다시 일어서는 신학생이 되겠습니다!
강대건: 먼저 이 길을 허락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기도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께 받은 사랑과 기도를 남들에게 베풀고 살겠습니다.
최원혁: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저의 힘만 있다고 해서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을 위해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신학교에는 26명의 전주교구 신학생이 재학 중이다.
|홍보국 취재, 사진 : 성소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