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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사랑하고 봉사하기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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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2-13 조회 2,3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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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과 고민을 나누고 진지하게 길을 찾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면 교구의 젊은이 프로그램인 선택주말을 주목해보자. 새로운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지난 712()부터 14(주일)까지 천호 피정의 집에서 있었던 ‘63차 선택주말을 마친 젊은이들의 소감 안에는 나를 알고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들어있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내 안의 장벽을 알게 되었고 부모님, 형제, 친구들과의 속함의 관계 안에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해답을 찾았습니다.”(솔내, 송동엽 마르코)무엇을 위해 기도와 봉사활동을 해왔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지곡, 김유진 가브리엘라) 선택(Choice)알고 사랑하고 봉사하기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의 인간관계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고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앙에 관계없이 20~35세 미혼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을 바탕으로 한 진솔한 대화 안에서 젊은이들은 바른 가치를 선택하고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기쁘게 살아갈 힘을 얻게 된다.

교구는 19881차 선택주말을 시작으로, 지난 763차 선택주말까지 23일의 선택주말을 운영하며 젊은이들에게 관계 맺기와 깊은 속함에 대한 중요성을 발견하도록 안내해왔다. 하느님과 함께, 하느님 안에서 진정한 만남과 동행을 원하는 교구의 젊은이들은 ‘64차 선택주말(202013~5일 예정)을 노크해보자.

 

문의 : 230-1029, 010-5115-9067 가정사목국

 

|취재 : 오안라 기자, 사진 : 가정사목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