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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오로딸수도회 전주분원 진출 50주년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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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0-29 조회 2,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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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커뮤니케이션 사도직을 수행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전주분원 진출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바로오딸수도회는 1022() 주교좌 중앙성당에서 기념음악회와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주님께 받은 은혜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구사제단과 수도자, 은인들과 신자들이 성전을 가득 메운 음악회는 성바오로딸 수녀들의 찬미와 율동, 바리톤 송기창 성악가의 격조 있는 노래로 감동의 무대가 되었다.

특별 출연한 원로 사목자 김환철 신부는 바오로딸이 전주에 진출할 때 왜 수녀님들이 책장사하냐고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돌이켜보니 이분들이 복음 선포의 선구자 역할을 했음을 깨달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금희(레티치아, 성바오로딸수도회 관구장) 수녀는 인사말에서 전주 진출 50년을 회고하며 성바오로딸수도회와 함께 이루신 주님의 놀라운 은총을 모든 이와 나누고 싶다.”저희 사도직에 협력해주신 은인들과 협력자들, 수도회 카리스마를 뿌리 내리기 위해 애써준 수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지방에서는 전주교구에 제일먼저 진출해 왕성한 복음 전파 활동을 펼쳐온 성바오로딸수도회에 감사드린다. 하느님 사랑에 매료되어 복음의 빛을 사람들 안에 심어주는 역할에 충실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성바오로딸 서원은 가톨릭 신자들 뿐 아니라 타 종교와 일반시민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사회 커뮤니케이션 선교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