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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마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 및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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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0-23 조회 2,2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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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마성당(주임=조정오 신부)1020(주일)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집전으로 본당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기념행사를 하였다. 본당 역대 사제들과 출신 사제, 전임 사목회장들과 지역의 많은 신자들이 함께 하여 감사와 은총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김 주교는 강론 중에 전교주일인 오늘은 온세상 사람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복음선포를 위하여 기도하고 다짐하는 날이다. 복음선포는 내가 먼저 복음화되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켜서 하느님 사랑과 믿음, 희망을 심을 수 있다. 50주년을 맞은 공동체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삼위일체 하느님이 신앙의 핵심임을 깨닫고 주님이 주신 말씀대로 세상 밖으로 나가서 하느님 신비, 사랑을 전하자!”고 팔마 공동체를 격려하였다.

조정오 신부는 본당설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느님 말씀 안에서 사귐과 나눔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공동체를 이루는 본당의 이상향을 향해 나아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나눔 잔치에서는 본당의 날 예술제를 열고 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팔마성당은 1969418일 둔율동성당에서 분리, 신설되었고 군산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본당이며 오룡동·옥봉·조촌동성당이 분리되어 신설되었다. 5명의 사제와 여러 수도자들을 배출한 역사와 신앙의 뿌리가 깊은 본당이다.

  두병옥 미카엘(사목회장) 형제의 자랑처럼 거룩한 독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서 말씀 나누기로 아름다운 일치를 이루는 팔마 성당이 하느님의 모습을 닮은 공동체로 계속 나아가기를 바란다.

|이미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