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2019년도 신입생 입학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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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14 조회 3,497회본문
광주가톨릭대학교(총장=김혁태 신부)는 개교기념일인 3월 7일(목) 김혁태 신부 주례로 신입생 입학미사를 봉헌하였다.
신학교 대성전에서 거행된 입학미사에는 광주가톨릭대학교 사제단과 학부모, 재학생과 신자들이 함께했다. 성전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새봄과 함께 신학교 캠퍼스에 첫발을 내딛는 29명의 신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사제성소의 꿈을 안고 신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회중 앞에서 선서하면서 부르심에 성실하게 응답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선서로써 다짐하였다.
전주교구는 금년에 이현수(스테파노, 나운동). 김민성(사도요한, 주현동), 천승혁(안토니오, 축동), 허민(스테파노, 운봉)등 4명이 광주가톨릭대학교에 입학했다.
김혁태 신부는 강론을 통해 “이 시대는 참된 길을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길이 있다. 그분을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주님은 팁을 주셨는데, 바로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힘들겠지만 주님을 사랑하기로 결심한 사람에게는 가능하다. 첫 마음 끝까지 간직하고 부르심의 길을 항구히 가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입학미사 후에 신입생들은 가족들과 신학교 캠퍼스를 둘러보고 사진을 촬영하면서 오붓하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광주가톨릭대학교에는 28명의 전주교구 신학생이 재학 중이다. 한편 교구 성소국은 매월 예비신학생 모임을 갖고 주님의 길을 따르고자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초대하고 있다.
|취재 : 신현숙, 사진 : 오안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