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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 제12회 정기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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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2-13 조회 2,3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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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여러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하느님을 더 가까이 느끼게 한다.

교구 가톨릭사진가회(지도=송광섭 신부)121() 일부터 7()까지 교구청 1층 로비에서 정기사진전을 열었다.

1989년 창립 이래, 올 해로 12 번째가 되는 사진전에는 김대평 회장의 주교장을 비롯하여 한 해 동안 회원들이 저마다 신앙의 현장에서 느낀 영성을 담은 작품 24점이 전시되었다.

송광섭 신부는 개막식 인사에서 사진전을 준비한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진을 찍음으로써 어떻게 하느님을 느꼈는가를 나누는 것이 영적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각 회원들의 신앙 체험이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나눠질 수 있다면 가톨릭사진가회의 사진만이 주는 가치를 사진전을 찾는 분들이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격려했다.

숲정이 표지 사진, 교구 달력 사진을 비롯하여 사제서품식 등 교구 중요 행사의 사진 기록을 남기는 데 봉사해 온 가톨릭사진가회는 최근 잊혀 가는 공소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