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사목회장단 및 평신도 사도직 제단체 회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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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0-04 조회 3,881회본문
평단협은 지난 9월 29일(토) 교구청에서 열린 연수회에서 올해 진행된 평단협 사업과 내년에 이어질 사업을 설명하고 후반기 중점 사업인 ‘유섬이 뮤지컬 공연’과 ‘답게살기운동’의 일환인 ‘플라스틱 사용 안 하기’운동에 대한 교구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를 위해 2개의 특강(‘순교영성의 현대적 해석과 전달’-김영수 신부/ ‘신앙인의 생태적 회개’-길성환 신부)을 마련하여 순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의 중요성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신앙인의 길을 제시했다. 김영수 신부(치명자산성지담당)는 “순교영성은 교회가 직면한 세속화, 영적 정체성의 혼란에 가장 근원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며 현실 안에서 신앙의 결단으로 세상을 살려나가는 ‘순교영성의 현재화’를 강조했다. 길성환 신부(평화의 전당 실무/사무처 문서담당)는 “‘생태적 회개의 영성’은 자연을 ‘일구고 돌보게’(창세 2,15 참조)하신 하느님의 뜻대로 인간과 자연이 서로 책임을 지며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는 영성”이라며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의식을 성찰하도록 안내했다.
‘플라스틱 사용 안 하기’ 선포식에서는 실천사항을 다짐하고 각 본당에서도 플라스틱 폐해 동영상(교구 평단협 카페 http://cafe.daum.net/c.c.b.c)을 활용하여 생태적 회개운동을 독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교구 평단협에서 유치하는 순교복자 유항검의 딸 ‘유섬이’ 뮤지컬 공연(10월 27일 오후 3시, 7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티켓은 각 본당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 오안라 기자, 사진 : 전주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