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축복장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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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6-27 조회 3,531회본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순교자현양과 성지순례사목위원회(위원장=김선태 주교)는 6월 22일(금) 치명자산 장막성당에서 축복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장막성당에는 전국 각 교구에서 모인 순례자들이 전국 성지순례 완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축복장은 한국 천주교 성지 111곳을 전부 순례한 이들에게 격려와 축복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고 있다.
축복장 수여식 미사를 집전한 김선태 주교는 “성지순례 완주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도우심에 힘입은 것이다. 도중에 뜻밖의 난관에 부딪혀 완주 포기의 유혹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믿음이 오늘의 결실을 가져왔다. 남은 과제는 함께해주신 하느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서 이날 참석한 성지순례 완주자 195명에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축복장을 전하였다.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프로그램에는 개인과 가족, 부부, 단체가 팀을 이뤄 참가하고 있으며 간혹 비신자, 개신교 신자들도 동참하고 있다.
취재 : 신현숙 기자, 사진 :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