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11
26
메뉴 더보기

기획/특집 목록

SNS 공유하기

제104차 세계 이민의 날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05-02 조회 2,556회

본문

4월 29일(주일) ‘제104차 세계 이민의 날’ 행사가 군산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주민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나누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렸다. 모든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은 이주민들이 주관하였고, 교구 이주사목국(국장=황규진 신부)에서 이주민들을 지원하였다.

점심 식사 후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달걀 잡기 등 단체게임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고 김선태 주교의 집전으로 한국어 미사가 봉헌되었으며, 단체게임에 대한 시상식과 공동체별 기념촬영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선태 주교는 강론에서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사는 것은 그 자체가 힘든 일이다. 오늘 복음의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처럼 우리가 예수님 안에 머무르면 힘과 용기를 얻고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라고 이주민 공동체를 격려했다.

 

글: 이미원 기자, 사진: 전주교구 가톨릭사진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