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김정현 신부) 제4회 희망 콘서트가 4월 14일 오후 7시 전주 전동성당에서 교구설정 70주년 및 새 교구청 축복식 축하 음악회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희망 콘서트에서는 청소년 교육국 그룹 사운드 ‘창세기’, 와 성령봉사회 소속 청년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인 ‘다니엘 선교단’ , 생활성가 가수 ‘포그’ 등이 출연 생활성가 등으로 교구설정 70주년과 새 교구청 축복식을 축하하며 하느님을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음악회 시작 전 인사에서『오늘 축복식을 가진 새 교구청은 우리 어른들의 것이 아니라 바로 청소년 여러분들의 것』이라며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말씀을 인용『남과 다르다는 것에 연연하지 말고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당당하게 살아 미래의 주인인 돼 달라』고 주문했다. 청소년교육은 그 동안 전주지역에서만 개최해 온 ‘희망 콘서트’를 앞으로는 지역을 확대해 군산, 익산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