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구 성령쇄신 봉사회(회장=김향숙 마틸다)는 지난 3월 26일(월) 군산 나운동 성당에서 군산지구 신자들을 대상으로사순 찬양,치유 대피정을 실시하였다. 은총의 사순절에 하느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신자들의 영성적인 삶을 위해 마련되 피정에는 600여명의 신자들이 성전을 가득 메우는 성황을 이루었다. 군산 지구 봉사자들이 완벽한 팀 조화를 이루며 펼친 찬미와 율동으로 오전부터 성령의 열기가 성전에 가득하였다. 강사로 초청된 이창진신부(서울 대교구)는 내적, 외적 치유를 통하여 신자들이 서로안에서 빚어지는 상처로 단절된 하느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피정을 이끌었다. 이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한계성을 인정해야한다”며 “고통은 더 큰 선물을 주기위해 나를 낮추는 하느님의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날 군산지구 성령 봉사회에서는 참석한 신자들 모두에게 중식을 제공하였다. 파견 미사에서 신자들은 성령의 은총안에서 치유의 은총을 베푸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기쁘고 감사하는 신앙인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