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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상례봉사 애령회원 교육_이원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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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3-12 조회 9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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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사목국(국장=김광태 신부)은 지난 3월11일(주일) 2시(후) 전주시내 서학동 성당에서 신자와 애령회원 3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전 가톨릭대학교 교수 곽 승룡 신부를 초청하여 새 상장예식과 실제적인 장례예절에 대한 교육을 했다. 강사로 나선 곽 신부는 ꡒ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그동안 상장례 때 기도해오던 성교예규에서, 오랫동안 토착화 작업을 통해 상제례 예식서의 제례부분을 제외한 ꡐ상장예식ꡑ을 공식적인 전례로 승인하여(2002년), 신학적 원리를 새롭게 알고 임종과 운명, 위령기도, 염습과 입관, 우제, 면례 등의 기도를 더 잘 드릴 수 있도록 하고, 삶과 죽음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여, 복음정신과 파스카 신비가 드러나 도록하였다.ꡓ고 말했다. 또한ꡒ신자가 상장예식의 주례자로 집전할 수 있으며, 부활의 문인 죽음의 자리를 선교의 장으로써, 죽음이 삶의 끝이 아니라 부활과 영생의 시작임을 믿어, 하느님의 신비를 체험하고, 하느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실천을 열심히 하자.ꡓ고 강조하며, ꡒ전문화된 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우리식의 장례문화, 곧 가톨릭식의 장례문화를 희망과 부활의 신앙적 최종목표로 만들어 가자.ꡓ 말했다. 이날 안식년 중임에도 주님의 뜻을 전하고자 열심히 강의해준 곽 신부에게 참석자 모두는 감사를 전하고, 열심히 교육을 받으며, 기쁘고 거룩한 봉사를 마음속으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