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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리교사 초급연수_오안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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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2-05 조회 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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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함께 하는 첫 영성체 가정교리’교사 양성을 위한 가정교리교사 초급연수가 2월5일(월)부터 양일간 가정사목부(전담:김정민신부)주관으로 가톨릭센터에서 열렸다. 가족관계의 개선과 가정의 복음화를 목적으로 하는 가정교리는 자녀신앙교육의 일차 책임자인 부모가 첫 영성체를 준비하는 자녀의 가정교리교사 역할을 맡아 대화형식으로 풀어가는 1년 과정 첫 영성체 교리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의 강의를 맡은 인보성체수도회 한미란(사비나)수녀는 가정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은 가정을 복음화 하는 일이라며 가정교리를 통해 복음화 된 부모가 자녀를 복음화 시키는 과정을 통해 하느님이 주신 가정의 본 모습을 살리게 된다고 가정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정해체가 심각해지는 위기를 겪고있는 현 세대에서 가정교리는 부부관계를 개선시키고 쉬는 부모들이 냉담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등의 긍적적인 모습을 나타냄에 따라 교구에서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연수를 마련하게 됐고, 이번 연수에는 타 교구에서도 참여함으로써 가정교리에 대한 중요성과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연수는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러’를 주제로 가정교리방법론과 교리교안을 중심으로 한 분반강의 그리고 대화법을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가정교리 교사들은 모든 가정이 새로운 복음화를 이루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중대한 사명을 맡았음을 인식했고, 김정민 신부는 가정교리는 가정의 부활과 가족관계의 새로운 정착에 중점을 두고 가정성화를 도와주는 교육이라며 가정과 세상의 복음화를 원하시는 하느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갖고 가정교리에 임해 달라고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