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가톨릭 신학원(원장=김선태신부) 종강 및 졸업미사가 12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각 과(성서연수과, 교리교육과, 성서교육과, 신앙연수과)별로 전주, 익산, 남원, 군산지구에서 있었다. 11일(월) 신학원 강의실에서 있었던 교리교육과 2학년 졸업미사에서 졸업생들은 2년간의 신학원 과정중에 늘 함께 하시며 당신의 신비를 잘 더듬어 헤아릴 수 있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김선태 신학원장 신부는 말씀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신학원 생활은 파견을 위한 준비였고, 파견된 우리들이 삶 안에서 자신을 낮추는 삶으로 변화되어갈 때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겸손한 삶, 감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교리교육과와 성서교육과 졸업생들은 2007년 1월 6일(토)부터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3일간의 피정을 거쳐 1월 9일(화) 중앙성당에서 파견미사를 통해 교리교사와 말씀의 선포자로 각각 파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