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M.E(지도=김정민신부)총회가 지난 12월10일(일) 오후 3시부터 지도신부와 교구 대표부부, 본당 대표부부, 발표부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내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06년도 우수본당 시상과 감사보고, 사업추진 실적, 결산 내역 보고와 함께 2007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예산 내역에 대한 승인이 이루어 졌고 18대 신임 대표부부(이건희, 김기순)의 인사소개가 있었다. 우수 본당으로는 나운 2동, 지곡, 전동, 신동 본당이 시상되었고 우수 본당의 사례 발표와 더불어 본당 및 지구 M.E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정민 지도 신부는 말씀을 통해 “가정∙부부문제가 심각한 현사회에서 M.E 부부는 사회의 기반이 되는 가정을 위한 사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다.”라며 M.E부부들을 격려하였고 대화는 이성이 아닌 정서∙느낌으로 해야 상대에 대한 배려가 생긴다며 부부간 느낌∙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7년 6월에 M.E설정 25주년을 맞는 전주교구 M.E협의회는 82년 7월 M.E 첫 주말교육(부부관계개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06년 11월,112차 주말 교육까지 총 3228쌍의 부부가 주말 교육을 수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