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1일(토) 군산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전경숙 수녀)은 개관 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오전 11시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병호 주교가 집전한 감사미사가 있었고 이어서 나눔식사가 있었다. 또한 미사 전에 복지관 이모저모를 보여주는 영상물을 상영하였고 복지관 1층 입구에서는 복지관 학생들의 그림과 도예품 등을 전시하였다.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이 세상에 남을 도울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남에게 도움을 전혀 받지 않아도 되는 부유한 사람도 없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미사 중에 묵묵히 활동해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6명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하였고 전경숙관장은 지금껏 밑거름이 되어준 봉사자와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로 인사말을 대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