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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요한루갈다제 순교자 현양미사_서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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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9-30 조회 9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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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요한루갈다제 순교자 현양미사가 지난 9월 30일(토) 오전10시에 성지 치명자산 광장에서. 교구 내 사제와 수도자 그리고 신자 약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1791년 12월8일(신해박해)에 이곳 남문 밖에서 참수당한 첫 순교자 윤지충(바오로), 권상연(야고보)외 122위 순교자 시복시성이 로마 교황청에 청원 중에 있어, 참석한 신자들의 “시복시성 기도문” 봉헌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차게 들렸다. 문화유산 해설사 한상갑(바오로)형제의 우리고장에서 순교한 “하느님의 종” 24위 순교당시의 상황설명이 있었고, 이어서 10시30분에 교구장 이병호주교의 집전으로 미사가 봉헌됐다. 주교님의 강론에서 순교자들은 피를 흘려 적색 순교를 했지만, 우리는 가정에서 자기를 버리고 매일 십자가를 지고 서로사랑하고 이해할 때 가정에 평화가 있으며, 나아가 온 인류에 평화가 있게 하는 것도 “백색순교” 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