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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구 필리핀이주민 농구 친선 경기대회_신현숙, 김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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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9-11 조회 9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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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구 필리핀 이주민들은 지난 9월 10일(주일) 군산 신흥 초등학교 강당에서 지곡본당 남성 꾸리아 소속 단원들과 친선 농구대회를 갖고 국경울 초월한 형제애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산 소룡동성당 필리핀 공동체와 지곡 본당 빈첸시오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구 사회 사목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필리핀 이주민 및 군산지구 신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명재(소룡동)신부, 김혁태(지곡)신부, 박동진(사회사목국) 신부가 함께 자리하여 이들을 격려하였다.소룡동본당 필리핀 공동체 미사에 참례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차량 봉사와 나눔잔치를 후원하고 있는 지곡 본당 김영수 단장은 " 타국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그리스도 공동체의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 말하였다. 지곡 본당 4개 쁘레시디움 단원들과 6개조로 이뤄진 필리핀 농구팀은 운동 경기를 하며서로간의 친교와 만남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필리핀 교우들은 전주 ,익산 등지에서도 참여하였으며 유니폼을 갖춰입는등 적극적인 태도로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부터 필리핀 공동체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소룡동성당 이명재신부는 "오늘 농구대회를 열면서 외국인 미사에 백여명이 참례하여 깜짝놀랐다"며 "처음에는 미약하였지만 지금은 필리핀 성가대도 구성되고 전례도 담당하면서 이들 공동체가 활기있게 변화되고 있다"고 뿌듯함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