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토) 전주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 강상근) 산하 소년Pr. 성인간부에 대한 교육이 전동 성당 교육관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성인간부 교육은 레지아 단장의 ‘성인간부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강의’와 ‘그룹 토의’로 진행됐다. 레지아 단장은 성모님은 청소년들을 사랑하고 대화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청소년들을 레지오에 참여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인 간부는 소년 단원들이 사회에 나가서 사도직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레지오 정신을 교육해야 한다. 또, 성인 단원들의 소년 Pr. 관리는 “의무”임을 강조하고 지금의 성인 단원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후원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청소년들은 교육 정책과 입시 그리고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신앙생활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통해 학교에서 얻지 못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며 부모의 관심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단장은 소년 단원은 “레지오의 미래이고 기둥”이다. 소년 단원을 지도하고 관리하는 성인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에 감사하며 사령관이신 성모님은 여러분을 극진히 사랑하고 은총을 주실 것이다. 앞으로도 소년 단원을 위해 수고해 주시라고 당부했다. 그룹토의는 ‘소년 단원의 증원 방안’과 ‘성인 간부 확보와 교육’에 대해 논의됐다. 소년 단원의 증원방안에 대해 각 본당의 사례(첫영성체 어린이, 성지순례, 영화 관람 등)를 듣고 청소년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성인 꾸리아의 금전적인 지원과 성인 간부의 노력 그리고 신부님과 수녀님, 부모님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성인 간부 확보에 있어서는 성인 단원들의 봉사와 순명 정신이 있어야 하며 꾸리아 차원에서의 간부 파견 등도 이뤄져야 한다고 논의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