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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구 포콜라레 운동(교회일치 운동)소개모임_오안라,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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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7-02 조회 1,4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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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지구 포콜라레 회원들은 지난 7월 1일(토) 군산 대학에서 복음을 생활 속에 실천하는 포콜라레 운동 소개모임을 가졌다. 1943년 2차 세계대전 중에 이태리에서 끼아라 루빅에 의해 설립되어 현재 183개국에 전해진 포콜라레 모임은 ‘모든 것에 앞서 서로 사랑하자’는 목표 아래 교파나 종교를 초월하여 세워진 국제 평신도 사도직 단체이다. 한국에는 67년 소개되었으며, 회원들은 사랑과 일치를 각자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였던 경험들을 나누며 하느님의 영성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천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종교와 교파를 초월하여 군산지역 사제, 목사, 천주교·개신교 신자들이 함께한 모임은 포콜라레 영성에 대한 소개와 생활말씀나누기, 사제·목사의 격려와 축복기도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모든 것에 앞서 서로 사랑하자’는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던 체험을 나누며 복음으로 한 가족이 되었고, 7월 생활말씀(‘주님께서는 당신을 부르는 이에게, 당신을 진실하게 부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다.’ - 시편45.18)을 삶속에서 잘 실천해나가도록 서로 격려하였다. 유종환 신부(월명동)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온전히 사랑할 때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며 사랑으로 초교파적인 하느님의 도시,복음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하였고 정민 목사(군산 새길교회)와 이인구 목사(군산 성원교회)는 군산 포콜라레 모임이 기독교 사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을 축원하며 기도했다. 이후 차 나눔시간과 군산 포콜라레 후속 정기모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