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금) 오전 10시부터 전동성당에서 이병호 주교 및 교구사제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제성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한 15,15)’란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성시간 시간 중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제들에게 보낸 서한을 듣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병호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 후 친교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병호 주교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해 특별히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자”면서 사제성화의 날을 통해 “쉽지 않은 길을 가는 사제들이 서로에게 주님의 은총과 힘을 빌어주는 시간이 되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