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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성체수도회 종신 서원식_서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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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6-17 조회 1,1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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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성체 수도회(총 원장=박영란 쟌타크 수녀)는 지난 6월 15일(목) 오전10시30분 수녀4명의 종신 서원식을 본원 성당에서 30여명의 사제와 많은 수도자 그리고 서원 자 가족 친지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교구장 이 병호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주님께 올리는 감사와 찬미의 기도를 향으로 피워 올리며 빛이신 그리스도를 맞이하는 본원 수련자들의 미사 전 전례 무용을 시작으로 치러졌는데, 주례자는 서원자의 인사 받는 예식에서 어려운 길을 선택했지만 성령께서는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넘치도록 주실 것이라고 서원자들을 격려했다. 종신 서원식은 수녀들이 수도회에 입회 한 후 지원기-청원기-수련기 등 유기서원을 지나 일생동안 하느님을 따르기로 서약하는 예식으로 예식순서에 따라 서원자 서 헤란 아가다 수녀, 김현경 루갈다 수녀, 김미선 이사야 수녀, 송혜섭 아네스 수녀등 4명에 대한 청원예절이 있었고, 서원 자가 직접 작성한 서원 서를 총원장에 드리는 예식과 서원표지인 불변의 황금반지를 주례자가 수녀의 왼손 새끼 손 가락에 끼워주는 예식이 있었다. 이어 서원 자가 주례자에게 봉헌하는 예식으로 회헌 봉헌(서원자들이 직접필사)과 복음 삼덕(청빈 정결 순명) 봉헌이 있었다. 복음 삼덕은 푸른색 장미(청빈을 의미), 흰색 장미(정결을 의미), 빨간색 장미(순명을 의미)를 봉헌한다. 마지막으로 종신서원 수녀들이 하느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원을 담은 본원 중창단의 ‘싸크라멘티나’ 축가 3곡과 인보성체 수도회의 영성을 전례무용으로 표현한 수련자들의 전례무용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