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사목국(국장=장상원 신부)은 지난 6월 7일(수) 오후 2시 전주교도소 수용자 18몀에게 견진성사를 거행했다. 이날 성사예절은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집전으로 교도소 내 교회당에서 수용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해졌는데 주례자는 강론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라고 고백해서 위대해진 다윗왕과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들어 참석한 수용자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끝으로 성서 지도 책자를 선물하고 교도사목 봉사자 자매 15명이 성가와 멋진 율동으로 견진자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