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국(국장=김광태 신부)은 지난 6월 2일(금) 오후 7시부터 가톨릭 센타 3층에서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파견미사가 김광태 신부 집전으로 거행되었다. 지난 2005년 11월에 양성된 1기 수료생 중 자격보수교육에 참가한 봉사자와, 2006년 5월12일에서 5월28일에 걸쳐 소정의 양성교육을 마친 2기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태 신부는 강론에서 “우리 각자의 신앙은 교회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며, 신앙문화유산 해설사의 특별한 사명으로, 우리 신앙조상들의 풍요로운 유산을 단순한 지식전달보다, 신앙의 열성으로, 모든 일을 살아계시는 성령께서 친히 하시는, 놀라운 신앙체험을 할 수 있도록 봉사하고, 하느님의 일을 우선 먼저 생각하자”고 말하였다. 파견미사가 끝난 후에는, 신앙문화유산 해설사 신분증 수여식과 함께, 신앙 선조들이 물려준 고귀한 신앙문화유산을 찾아내고 그 정신을 배워 익히며 들어 높이기 위하여, 신앙문화유산 해설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이 결성되었고, 친교와 정보를 나누는 다과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