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국(국장=김광태 신부)은 ‘함께하는 여정’ 봉사자 2단계 교육을 지난 6월 1일(목) 군산 나운동 성당에서 가졌다. ‘함께하는 여정’은 예비신자 교리를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면서 소공동체의 개념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단계 교육은 교리교육 일반론(교리교육의 종류와 위치, 내용, 목적, 특성)과 교리교육의 핵심(핵심주제, 진리의 서열, 교리교육의 4가지 주제)을 내용으로 김광태 신부의 강의로 이루어 졌다. 김신부는 강의를 통해 교리교육의 목표는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게 하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선 봉사자들이 ‘믿는 내용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여 삶으로 살아낸 의미 있는 내용을 전해주어야 한다.’며 예비신자들을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서로 나누며 친교를 이루는 삶으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단계 교육은 6월 8일(목) ‘소공동체의 참된 의미와 하느님의 일꾼’을 주제로 김효철 선생의 강의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