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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와 함께 하는 어울마당_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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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5-15 조회 9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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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전북문우회(지도=서석희신부)는 지난 5월 14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외국인노동자(사목=박동진신부)와 함께 하는 어울마당을 민촌에서 열었다. 이날 외국인 노동자 80여명과 가톨릭문우회원 30여명은 시와 음악과 춤으로 어우러진 축제를 펼치면서 한가족이 되었다. 세계는 한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은 가톨릭문우회원의 시를 낭송하고, 그들의 노래와 춤을 선보였고 문우회원들은 시와 수필낭송, 노래로 화답했으며, 끝에는 한국전통음악 중 아리랑과 애영지가를 함께 배우고 부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제 2부에서는 잔디밭에서 숯불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함께 하였다. 참여한 사람들은 타국땅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이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