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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사도직협의회 연수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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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3-28 조회 9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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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평신도 사도직협의회(회장=서동호, 지도=조정오 총대리 신부)는 지난 3월 25일(토) 오전 10시 전주 해성고등학교 성당과 체육관에서 2006년 평협회원 유대강화와 교회발전 협의회를 가졌다. 제1차 회원연수를 겸해 가진 이번 행사는 분임토의와 레크레이션, 지도신부와의 대화, 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특강과 파견미사, 친교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평협 임원과 각 본당 사목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지구별로 가진 분임토의에서는 현재 신축 중에 있는 가톨릭 센터 신축금 봉헌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개선방안 등과 교구설정 70주년 준비를 위한 선교방안 및 평신도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도 신부님과의 대화시간에는 조정오 교구 총대리 신부로부터 가톨릭 센터 신축 현황과 교구의 입장 설명을 듣고 분임토의 결과를 겸한 신축금 봉헌에 대한 각 본당의 추진상항과 문제점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과 파견미사를 주례한 이병호 주교는 “이번 황교수 파문은 그리스도교 생명윤리는 물론 의학연구와 관련된 윤리문제를 다루고 있는 헬싱키 선언의 근본취지인 ‘다수의 이익을 위해 단 한 사람의 이익이라도 희생시켜서는 안된다’는 규정에도 어긋나는 연구발표였는데도 많은 언론들이 그런 많은 문제점들을 간과한 채 침소붕대해 보도한 것이 더욱 큰 문제였다”고 생명윤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말했다. 이날 파견미사 중에는 △가정마다 성경을 봉안하고, 미사, 피정, 교육 등에 성경을 꼭 지참할 것 △매일 가족이 함께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 나눔을 생활화 할 것 △가정 안에서 안수기도를 통해 축복을 나누며, 자유기도를 생활화 할 것 △북한 이탈 주민을 돕고, 북한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한 기도운동을 확산시킬 것 △생명윤리에 저촉되는 문제에 교회정신을 따라 사회 복음화 차원에서 적극 확산시킬 것 △생명을 지키고 자연과 함께하는 실천운동과 출산장려를 전파하며, 성지를 가꾸는 차원에서 전주천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앞장설 것 △아가운동이 교회뿐 아니라 사회 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이웃 종교, 시민단체, 정부기관과 함께 하는 운동으로 전개 할 것△지자체 선거에 가정이 건전한 후보 우선 선택하도록 선도할 것 △ 교구설정 70주년 준비와 가톨릭 센터 신축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것 등의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선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