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평신도 사도직협의회(회장=서동호, 지도=조정오 총대리 신부)는 1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0시까지 전주 가톨릭 센터 3층 회의실에서 “그 이름에 희망을 걸리라”(마태 12,21)를 주제로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미사와 새 임원 임명장 수여식, 특강, 사업계획 설명 및 질의 응답, 분임토의, 종합발표 등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은 1월 7일 제 31차 정기총회 이후 새로 출범한 19대 새 임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앞으로의 임기 동안 평협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갔게 되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2006년도 평협 중점 사업계획을 비롯해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복음선포 운동 전개방안과 가톨릭센터 신축 적극 동참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 됐다. 미사를 주례한 조정오 총대리 신부는『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삶은 결국 자기불행으로 이어진다』며『봉사라는 의미의 ‘서비스’는 겸손이라는 것이 포함됨으로 항상 자기를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특강을 통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