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3시 성가정의 집 축복식이 있었다. 성가정의집은 착한목자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여성쉼터로 심리적, 신체적 피해를 당한 위기여성(가출, 가정폭력)을 보호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자아를 회복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이날 축복식은 기념식과 축복미사를 봉헌한 후 간단한 나눔 마당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병호 주교와 군산시 부시장등 교회와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착한목자 수녀회 송데레사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성민호 신부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가정의 집이 있기까지 수고하시고 기도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하느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하느님의 착한 목자로 살아가겠습니다. 모든 일을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구원을 위해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성가정의 집에 자원봉사나 후원으로 도움을 주실 분들은 착한목자 수녀회 011-9381-1632로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