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구 성령봉사회(회장=김향숙)는 당초에 월 1회씩 갖던 성령 밤샘기도를 지난 9월 부터 매주 (마지막 주 제외)금요일마다 실시하면서 성령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산 나운동 본당 교육관에서 열리는 기도회는 군산지구 12개 본당 신자들 뿐아니라 익산, 전주등지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기도회는 오후 10시 30분 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말씀과 찬양, 치유 안수예절 ,파견미사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10여명의 봉사자들이 조화롭게 펼치는 율동 찬미는 은혜를 더하는 시간으로 부각되고 있다. 매주 밤샘기도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유치한 김향숙회장은 "경기가 침체되고 노숙자가 많아지고 가정이 무너지는 요즈음 세태를 보면서 이 모든 어려움을 기도로 헤쳐나가고자 매주 밤샘기도회를 갖게 되었다"고 기도회의 지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