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장애인 종합 복지관(관장=전경숙 수녀)은 10월 27일(목) 군산 시민 문화 회관에서 개관 5주년 기념 자선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들의 주거 환경개선기금마련을 위한 자선 음악회는 (사) 문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공연 기획을 담당하였다. 이병호 주교(전주 가톨릭 사회 복지회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우리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모든 이를 소중히 여기며 참 사랑을 나누는 신앙인이 되자"고 당부하였다.음악회는 마린바 연주를 시작으로 무용, 아카펠라 중창, 가수 안치환의 열정적인 노래로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풍성하게 안겨주었다. 주최측에서는 장애인 복지관의 활동 내용과 재가 장애인의 집을 고쳐주는 현장을 영상을 통하여 보여주었고 특별 모금의 시간도 가졌다. 공연의 말미에 무대에선 전경숙 관장수녀는 "하느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고 전하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많은 재가 장애인들의 웃음으로! 이어지길 소망하며 이 일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 주실 분들의 동참을 기다린다"고 호소하였다. 후원문의 063) 466-7981~2 군산 장애인 종합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