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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구 12개성당 합동미사_신현숙, 오안라, 김영수, 이미원, 길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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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9-04 조회 1,1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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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구(지구장=안철문 신부) 12개 성당 합동미사가 지난 9월 4일(주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병호 주교와 14명의 사제단 집전으로 4000여명의 신자가 참석하여 봉헌된 이 날 미사는 ‘우리 모두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군산 12개 성당의 교우들이 하느님 안에서 일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지향하며 봉헌되었다. 1부에는 군산지구 성령봉사회 주관으로 교황님과 이병호주교, 사제들 그리고 모든 교우들의 일치와 세계평화, 이 땅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위한 묵주기도가 있었고 찬미와 찬양을 통하여 하느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미사강론에서 이병호 주교는 “군산지구가 나날이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로 성장 한다” 격려하며 “우리 모두가 신앙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지켜주는 보초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그것이 곧 사랑의 의무이며 교회공동체의 복음정신이다”고 강조하며 “각 공동체가 일치하도록 하느님께서 굳건한 힘을 주시라”고 축원했다. 이어 3부 ‘모두가 하나 되어’시간에는 신자들의 기증품으로 이루어진 경품 추첨과 시상이 있었고 4부 ‘나눔잔치’는 월명체육관 야외광장에서 교우들이 함께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기획한 군산지구장 안철문 신부는 “하느님의 백성이 산처럼 모여 사는 동네인 군산에 오늘 주교님께서 생명의 물을 부어주셨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특히 이날 미사의 봉헌금은 군산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