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가톨릭 청년성서모임(지도=주묵성신부)에서는 지난 3일 오후2시 그룹 봉헌 미사를 전주 덕진성당에서 교구내 각 본당과 대학 청년 성서 그룹 봉사자 및 새로운 그룹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날 오전에 선종하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기원하는 침묵 기도를 시작으로 그룹원들의 기도문 낭독과 기도문 및 초를 봉헌하는 순서로 그룹 봉헌 미사가 진행 되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기도하고, 생활하면서 세상에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청년 성서 모임은 각 본당과 대학에서 활발하게 전개되어 현재 많은 청년들이 청년성서에 참여 활동하고 있다. 이날 청년성서 그룹 봉헌 미사에는 청년성서모임 최관호(바오로, 금암)회장이 각 지구와 대학의 그룹 봉사자를 호명하고 봉사자들은 봉헌문 낭독과 초를 봉헌 하면서 모두가 말씀 안에 살아가는 삶이 될 것을 기도하였다. 청년 성서담당 주묵성 신부(청소년 교육국)는 강론에서 “새로운 그룹원의 용기 있는 선택에 감사하며 우리들의 삶속에서 좋은 발걸음이 되길 바라며, 신앙인으로서 우리들 삶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개개인의 삶의 통해 하느님의 영광을 보다 크게 드러내는 것이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느님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하느님 안에서 전인적인 자아성취를 이루고 구원체험 안에 기쁘게 살아가는 것이다.”라며, 본당별 청년홍보미사를 계획하고 있는바, 그룹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라며 홍보가 필요한 본당에서는 센타봉사자회에 연락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