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_김동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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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5-03-20 조회 1,034회본문
지난 3월 20일(주일) 신자 160여명은 이병호(빈첸시오)주교님과 함께 치명자산 성지에서 십자가의 길을 걸었다. 이날 주교님은 십자가의 길을 걷기에 앞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고자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참 생명과 참 자유의 길로 들어서게 하시고자 하신 것이며, 십자가의 길 위에서 참 자유와 참 생명의 길을 걷는데 방해되는 것을 하나씩 내려놓는 걸음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