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기자단(지도신부=서석희 홍보국장)과 쌍백합 편집위원등 22명이 지난 3월 1일 경북 한티성지를 순례하고 왜관 분도출판사를 견학했다. 이날 아침 전주를 출발 4시간여에 걸쳐 도착한 한티성지에서 박해를 피해 숨어서 신앙생활을 하다 배교자의 밀고로 순교를 당한 순교자들의 거룩한 삶과 정신을 기리며 십자가의 길 기도를 바쳤다. 점심 식사후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성베네딕도 수도원에 들러 수도원의 역사와 주요 업무를 들은후 수도원에서 운영하는 분도출판사를 방문, 출판기획에서부터 인쇄까지 제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인쇄소 시설 등을 살펴 본후 이곳에서 제작하는 성작, 성합, 제대등 성물과 성구를 둘러봤다. 견학을 마치고 수도원에서 서석희 홍보국장 신부의 집전으로 감사의 미사를 봉헌하고 전주로 돌아왔다.